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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빠진 세계' 나나 "유제비 역, 실제 아이돌이라 연기할 때 편했다"

19일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0-19 15:14 송고
사진 제공=EBS
사진 제공=EBS
그룹 우아! 나나가 '네가 빠진 세계'에서 인기 아이돌 역을 맡아 익숙했다고 이야기했다.  

19일 오후 2시 EBS 1TV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연출 손예은 김보라) 제작발표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 EBS홀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손예은 PD와  김재원, 그룹 우아! 멤버 나나, 그룹 CIX의 멤버 현석, 그룹 EPEX 멤버 금동현, 하선호, 원영욱이 참석했다. 
나나는 극 중에서 웹소설 세계로 떨어진 인기 아이돌 유제비 역을 맡았다. 그는 먼저 "유제비는 현실 세계에서 많은 사람에게 각광받는 화려한 역할이다"라면서도 "내면속에는 아픔도 있고, 여러 감정이 있다, 실제 가수여서 이중성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도전 의식에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 세계에서는 인기 아이돌이지만 자신이 떨어진 웹소설 세계관에서는 악녀로 변한다. 나나는 "두 가지 캐릭터를  넘나든다는 게 고민이고 어려웠다"라며 "양쪽 사이에 미묘한 차이를 뒀는데 차이는 공개되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활동에 있어서는 유제비처럼 힘듦이나 고충을 겪지는 않았다"라며 "유제비가 하는 아이돌 생활은 익숙해서 연기할 때 편했다"라고 했다. 
스타 아이돌 유제비가 자신의 최애 웹소설의 세계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 '네가 빠진 세계'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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