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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10주 연속 하락…전노선 하락세 지속

SCFI, 132.84 떨어진 3429.83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2022-08-19 16:22 송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10주 연속 하락했다. 2주 연속 전 노선의 운임이 하락했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2일보다 132.84포인트 내린 3429.83을 기록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같이 모든 노선의 운임이 떨어졌다. 미주 서안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371달러 하락해 5483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도 114달러 떨어진 8992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전주 대비 183달러 떨어진 4788달러, 지중해 노선과 중동 노선은 각각 5483달러와 2231달러로 150달러, 141달러 하락했다. 남미 노선은 8965달러로 전주 대비 249달러 떨어졌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49달러 떨어진 2853달러다.

SCFI는 2009년 10월 통계 집계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1583.18포인트(2010년7월2일)가 최고치였으나 2020년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 27일 2000포인트, 지난해 4월30일 3000포인트, 7월17일 4000포인트, 12월31일 5000포인트를 연이어 돌파했다. 이후 지난 1월14일부터 우하향을 시작했고 5월 말 잠시 반등한 후 6월 중순부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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