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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투자사 및 협력사 대상 '배양육 시식회'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7-23 09:0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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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팡세는 3D 바이오 프린팅 특허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시식회를 이달 15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개발 단계의 배양육을 기존 투자자 등 협력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메뉴 개발 전문 기업 위쿡과 3개월여간의 협력으로 시식과 품평을 거쳐 최종 개발된 3가지 배양육 메뉴로 진행되었다.
배양육 형태가 접목된 3가지 코스는 △배양육 토핑을 얹어 식감을 더한 중동 음식 후무스 △배양육 패티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 △배양육 스틱 및 다양한 향신 재료로 이색적인 맛을 구현한 또띠아 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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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이성준 대표는 “이번 배양육 시식회를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팡세가 가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형태와 결을 가진 덩어리 배양육 제조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팡세는 다짐육 형태의 배양육에서 육류 식감을 더한 살코기 덩어리 배양육을 구현하는 3D 바이오 프린팅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로 2021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CJ제일제당 후원사상 2관왕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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