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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주한 가나대사 접견… "서아프리카 국방협력 지속"

9월 서울안보대화에 가나 국방차관 참석 요청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4-21 12:21 송고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욱 국방부 장관과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대사가 21일 양국 간 국방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즈웨네스 대사를 만나 "우리나라와 가나는 지난 1977년 11월 수교를 맺은 뒤 고위급 인사 방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 7월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하던 '청해부대'와 가나 당국 간 공조를 통해 국방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서 장관과 즈웨네스 대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양안보와 관련한 국방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 제34진은 작년 6월 해적 추정 단체에 피랍된 우리 국민 구조를 위해 기니만으로 출동했다가 작전지역 인접국 기항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중도 귀국했다.

이밖에 서 장관은 이날 즈웨네스 대사 접견에서 올해 9월 예정된 서울안보대화에 가나 국방차관 참석을 요청했고, 즈웨네스 대사는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양국 국방부 간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가나 측 고위인사의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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