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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 "24년 군·도의원 경험·연륜 다 쏟아 붓겠다"

[6·1지선 후보에게 듣는다] "검증된 일꾼, 새로운 청도시대 열것"
"'노인이 잘 살고 청년이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하겠다"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04-19 07:00 송고
편집자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1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는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유력 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지역 발전방안 등을 들어봤다.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4.19/© 뉴스1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4.19/© 뉴스1

"군민들이 만들어 준 24년의 의정 경험과 연륜을 청도발전을 위해 다 쏟아 붓겠다.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군의원 3선, 도의원 3선 출신으로 24년간 보수정당 한길만을 걸어온 박권현 (65) 경북 청도군수 예비후보는 1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와 만나 출마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들어봤다.

-출마 이유는.

▶24년전 '박권현' 이름 석자를 내 걸고 내 동네를 위해, 내 이웃을 위해 일하겠다고 군의원으로 나섰던 기억이 난다. 당시 용기만 가득했던 젊은 청년에게 "청도를 위해 한 번 일해 봐라"며 당선시켜 주신 주민들을 위해 이제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청도의 곳곳을 뛰어다니며 지역 현안을 챙겼다.
군의원 12년, 도의원 12년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이 잘 살고 청년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류 청도, 농축산의 미래가 보장되는 일등 청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주요 공약은.

▶세대 맞춤형 6대 공약을 준비했다.

청년 세대는 도시권 인프라에 뒤지지 않는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창업과 도전 장려 정책 등이 필요하고 농업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중장년 세대에는 개인 농산물 브랜드 정책을 강화하고 유통 프로세스를 개선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노인층을 위해서는 치매, 중증질환 등 고위험 질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예방적 의료복지가 필요하다.

고령층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시니어 웰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놀이와 재활을 결합한 문화센터, 노인 놀이터, 노인 안심 센터를 건립해 편안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스마트 농업 경제혁신 거점도시 청도 △프리미엄 문화관광도시 2.0 시대 도약 △ 먼저 살피는 노인복지, 군민 중심 복지 구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디지털워크 2.0도입 △ 군민 생애주기 맞춤 복지 실현 △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혁신 등을 이루겠다.

지역별 발전 방안도 마련했다.

매전‧금천‧운문면 등 산동지역은 △금천~청도 국도 20호선 4차선 확장 △동창천 운문~금천~매전지역 생태하천 조성 △운문자연휴양벨트 구축 △운문~자인간 순환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발전을 꾀하겠다.

각남‧이서‧풍각‧각북면을 아우르는 산서지역은 △풍각~각북 지방도 4차선 확장 △마령재 터널 조기 추진 △풍각 농공단지 확장 △전원임대주택 조성 등의 사업을 하겠다.

청도읍과 화양읍내 권역은 △대구광역철도 연계 청년 주거단지 조성 △청도여성회관 건립 △역세권 현대화 사업 추진 △유천마을 근대화 거리 조성 △청소년체육공원 조성 △보조체육관 건립 △청도읍 보건지소 건립 △청도 다문화센터 건립 △청도예술마을 조성 △청도군립미술관 건립 △청도읍성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하겠다.

-본인만의 경쟁력은.

▶40대의 젊은 나이에 군 의원을 시작해 3선을 거치면서 12년간 군정의 다양한 분야를 세밀히 들여다 봤고 군 의장까지 역임해 군의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의원에 도전해 역시 3선 12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등을 두루 섭렵했다.

2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핀 경험과 연륜을 갖춘 검증된 청도군수 적임자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24년 정치 인생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청도만을 위해 일해 왔다. 군민들이 군의원 3선을, 도의원 3선을 하게 해줬다. 군민들이 만들어 준 24년의 의정 경험과 연륜을 청도발전을 위해 다 쏟아 붓겠다. 마지막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주요 이력

△청도 이서초·중학교, 대구 대륜고 대구대 경영학과 졸업 △제 3대, 4대, 5대 청도군의원 △5대 전반기 군의회 의장 △제 9대, 10대, 11대 경북도의원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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