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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에서 상위 1% 기록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3-21 11:24 송고
엔씨소프트 R&D 센터(엔씨소프트 제공)© 뉴스1
엔씨소프트 R&D 센터(엔씨소프트 제공)© 뉴스1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부터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 중 ESG 위험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는 3월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 엔씨소프트에 12.2점의 'Low Risk'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평가 기관 분류 기준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산업 군에서 상위 1%에 해당한다.
엔씨소프트가 받은 12.2점은 조사에 포함된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 중 가장 낮은 점수이며 글로벌 게임 기업 53개 중에서는 미국의 일렉트로닉아츠(EA)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이번 평가는 기업의 ESG 리스크가 기업 재무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평가로 낮은 점수일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낮음을 의미한다.

엔씨소프는 이번 ESG 평가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자원 개발 영역의 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안 부문에 해당하는 △내·외부 보안 정기감사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획득 △임직원 보안 교육 등에서 최상위 관리 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도 'MSCI ESG Rating',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등 국내외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명진 엔씨소프트 최고브랜드책임자(PBO)는 "지난해 국내외 ESG 평가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환경 경영, 인공지능 윤리, 미래 세대 지원 등 엔씨소프트만의 진정성있는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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