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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휴전협상 진전, 유럽증시 일제 급등…닥스 3.76%↑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3-17 05:51 송고 | 2022-03-17 06:05 최종수정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포탄 공격을 받은 아파트가 연기에 덮여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포탄 공격을 받은 아파트가 연기에 덮여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우크라이나 휴전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독일의 닥스가 3.76%, 영국의 FTSE가 1.62%, 프랑스의 까그가 3.68%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3.06% 급등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의 보도 직후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FT의 보도로 주식시장은 휴전이 임박했다는 희망으로 랠리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평화 협정이 보다 현실적으로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BBC와 인터뷰에서 "타협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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