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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로 세계증시 롤러코스터…中증시가 피난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2-25 10:03 송고 | 2022-02-25 10:06 최종수정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업자가 로이터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업자가 로이터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자본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금 이외에 중국 시장이 안전한 피난처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신흥시장의 최고 베테랑인 마크 모비우스 모비우스 캐피털 창업자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서방세계와 러시아간 분쟁이다. 중국은 이에 비켜 있다. 게다가 중국은 금리인하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우크라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 시대에 중국은 안전한 피난처다.

모비우스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중국은 대서양 양안간 분쟁에서 비켜 있다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을 권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24일 신흥시장 증시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발생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신흥시장의 정부부채에 대한 위험도도 2020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증시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중국은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해 최근 들어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이외에 아시아 시장도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모비우스는 봤다. 그는 중국 이외에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시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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