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4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보령시의회 제공)© 뉴스1

충남 보령시의회는 25일 24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6건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안건 중에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다. ‘보령시 영유아 보육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상모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상모 시의원은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제정 취지에 맞도록 소유권 이전등기 시 부과되는 과징금을 배제하고 변호사·법무사의 자격보증인 제도를 삭제하는 내용으로 개정할 것”을 건의했다.

박금순 시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획된 업무를 적극 추진해 시정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