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지난 9일 스위트 스쿨을 조성한 강원 인제 원통초에서 개관식을 가지고 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오른쪽 네번째 ),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 김영록 원통초 교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개관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제과 제공) © 뉴스1

롯데제과가 강원 인제군 소재 원통초등학교에 '스위트스쿨' 2호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영록 원통초 교장 및 원통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약 150㎡(67평) 규모로 꾸려진 스위트스쿨은 아이들이 '꿈담터 놀이터'라고 이름을 직접 지었다.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건물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 바구니 그네, 빼빼로 슬랙라인 등 작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바랐던 '작은 놀이공원' 느낌을 살렸다.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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