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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코로나 피해 메타버스서 MT…'오징어게임' 즐겼다

게더타운·로블록스 등 플랫폼서 4시간 동안 진행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11-08 16:39 송고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연세대 학생들. (연세대 제공) © 뉴스1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연세대 학생들. (연세대 제공) © 뉴스1

연세대는 글로벌인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놀이를 즐기는 이색 M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소속 1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로블록스를 활용한 MT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오징어게임에 나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즐기고 조별 랜선 파티,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한 김서연 학생(바이오생활공학과 2학년)은 "코로나 학번으로 캠퍼스도 제대로 거닐지 못했지만 대학생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김성문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장은 "대규모 모임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한류 붐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을 100명의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했다"며 "전공설명회, 취업특강 등을 메타버스를 통해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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