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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병원 종사자부터 '부스터샷' 시작…이번주(12~16일) 주요일정

(서울=뉴스1) | 2021-10-11 16:35 송고 | 2021-10-11 22:07 최종수정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부스터샷' 시작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약 160개 병원, 종사자 약 4만5000명이 대상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다. 같은 날 75세 이상 어르신 376만명에 대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시작된다. 14일부터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1회접종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도 별도로 없다.
◇ 2차 사전청약 실시…수도권 11개 지구서 1만200가구

국토부가 15일 3기 신도시를 포함한 2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추진한다. 1차보다 2.4배 늘어난 1만200가구의 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주춤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한풀 꺾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이 맞물린 가운데, 수도권에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 정부가 기대했던 '집값 안정'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월 금통위 개최…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한국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일각에선 금융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금리 인상이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데 대한 경제적 부담이 뒤따르는 만큼 11월에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의당 12일 대선후보 선출…심상정 vs 이정미

정의당은 12일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지난 6일 열린 정의당 대선 경선 결과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 김윤기 전 부대표 12.37%,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이 3.3%를 기록해 과반득표자가 없어 결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정의당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과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를 거쳐 심 의원과 이 전 대표 가운데 1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코로나 4차 유행, 고용에 얼마나 영향 줬을까

통계청은 13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취업자 수 증가 폭은 6월·7월·8월 각각 58만2000명과 54만2000명, 51만8000명으로 3개월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다. 9월에도 이같은 증가 폭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또 12일에는 월간 재정동향이 발표된다. 이번 재정동향에는 8월 기준 정부의 세입과 세출, 국가채무 등이 담기면서 국세 수입이 얼마나 늘었을지 관심이다.

◇윤석열 '정직 2개월' 적절했나…징계 취소소송 선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자신에게 내려진 징계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의 결론이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14일 오후 2시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징계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의 선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추미애 장관의 법무부는 윤 전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12월 윤 전 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검수완박'을 골자로 한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이 추진되자 윤 전 총장은 3월 사의를 표명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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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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