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메츠' 신더가드, 코로나19 감염으로 재활 일정 중단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1-08-30 10:00 송고
뉴욕 메츠 투수 노아 신더가드. © AFP=뉴스1
뉴욕 메츠 투수 노아 신더가드. © AFP=뉴스1

올 시즌 내 복귀를 노리던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 노아 신더가드(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복귀 시점은 예상보다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신더가드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앞두고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신더가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인 신더가드는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그는 재활을 거쳐 올 시즌 중반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염증이 발견되면서 복귀 일정이 미뤄졌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으면서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신더가드는 2016년 14승을 올리며 올스타에 뽑혔고 2018년(13승)과 2019년(10승)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바 있다.


cho8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