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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초‧중‧고 내달 1일부터 전면등교

거리두기 3단계 이하 전제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2021-08-09 17:40 송고
9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식을 마치고 새학기 교과서를 받기 위해 등교하고 있다. 2021.8.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9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식을 마치고 새학기 교과서를 받기 위해 등교하고 있다. 2021.8.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내달 1일부터 강원도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 유치원,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등원)에 들어간다.

강원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등교수업 방침을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각 시‧군의 현 거리두기 단계가 내달 1일까지 이어지면 도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이 전면 등교를 한다.

9일 현재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삼척시와 철원‧고성‧양양군 등 9곳은 3단계, 태백시와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화천‧양구‧인제군 등 9곳은 2단계가 시행 중이다.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초등학생 중 1~2년생은 전면 등교가 가능하지만 3~6년생은 등교 인원이 2분의1 이하로 제한된다.
중학생은 학년 구분없이 모두 3분의2 이하만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생과 고등학생은 4단계 중에도 전면 등교가 이뤄진다.

권대동 도교육청 대변인은 “2학기 개학 시점부터 전면 등교에 들어가는 것이어서 이달 중 개학하는 몇몇 학교는 이달부터 전면 등교를 한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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