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열리는 2021 지속가능한 원주물순환 포럼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2021.7.12/뉴스1

'2021 지속가능한 원주물순환 포럼'이 오는 14일 열린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지속가능한 원주물순환 포럼’을 개최한다. 통합 물 관리 정책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주의 특성을 반영한 물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한혜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를 고려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1 발제자로 나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발표하고 제2 발제는 김명욱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장이 ‘물관리 기본조례의 중요성과 거버넌스의 역할’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어 최흥식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펼쳐진다.토론에는 정태영 연세대 교수, 최준길 상지대 교수, 오규창 이산 부사장, 신교선 원주시청 환경과장, 김효영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과장, 김경준 강원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나선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