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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송영훈·성민제 '나이트클럽 2021'/ 장희진 비올라 독주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07-08 05:53 송고
'나이트클럽 20201'(클라츠컴퍼니)© 뉴스1

첼리스트 송영훈과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나이트클럽 2021'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탱고와 재즈, 클래식을 접목한 '누에보 탱고'(새로운 탱고)를 기반으로 한 피아졸라의 명곡 '망각', '나이트클럽 1960', '아디오스 노니노' 등을 연주한다.
무대 연출과 분위기도 탱고의 황금기였던 1950년대를 그대로 구현하고, 악기 구성도 재즈베이스와 재즈피아노로 당시 탱고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낼 예정이다. 또 하프, 카운터 테너 등 색다른 포지션의 악기를 결합해 새로 해석한 아르헨티나 클럽 무대도 선보인다.

장희진 비올라 독주회(장희진 제공)© 뉴스1

비올리스트 장희진이 오는 13일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현대음악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1923~2006)의 무반주 비올라 소나타 전곡(6곡)을 연주한다.

장희진은 또 훔멜의 '두 대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삼중주', 힌데미트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솔로 비올라를 위해 편곡한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도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비올리스트 유우정, 미국 앤 아버 심포니 수석 첼리스트 김하영이 협연으로 나선다.

장희진은 서울 시립 교향악단과 보스턴 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 올라 비올라 사운드 단원으로 활동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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