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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대방동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 개소

오늘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접종 시작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07-05 09:05 송고
제2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수송 모습(동작구 제공).© 뉴스1
제2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수송 모습(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 동작구가 5일부터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예방접종센터 개소는 3분기로 예정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신속한 대규모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을 시작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5일 동작구청과 보건소, 군(軍), 동작소방서, 보라매병원, 접종 대상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나리오별 사전훈련을 통해 발열자 등을 위한 임시 대기 공간 조성, 접종자의 대기시간별 명확한 공간 분리 등 개선사항을 사전 조치했다.
더불어 지난 2일 제2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을 입고하는 등 운영준비를 모두 마쳤다. 

제2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군 지원인력, 행정요원이 백신접종을 돕고 있다.

한편 구는 하반기 일반 성인(18~59세) 대상 접종에 대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사당종합체육관 내 제1예방접종센터의 의사와 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정부의 집단면역 달성 목표에 맞춰, 11월말까지 구민의 70% 수준인 28만여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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