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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게스트하우스 3곳 4월 개관…도심관광기반 구축

복합문화 공간 조성…체류형 관광객 증대 기대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1-04-01 16:14 송고
옛 영천동 철도 관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한 '칙칙폭폭 999' 게스트 하우스.(제천시 제공)© 뉴스1
옛 영천동 철도 관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한 '칙칙폭폭 999' 게스트 하우스.(제천시 제공)© 뉴스1

충북 제천시의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3곳이 4월 중 문을 연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4월 중 개관하는 게스트하우스는 시내 명동 '엽연초하우스', 영천동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 교동 '목화 여관&다방' 등이다.  
6일 개관하는 '엽연초하우스'는 옛 엽연초생산조합 사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로 1층에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 등을 갖추고, 지상 2층에는 8실(28인)의 게스트하우스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근대문화재와 어우러져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놀이시설 그네와 거울미로 등 다양한 조형물로 도심속 작은 정원을 꾸몄다. 야간에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8일 개관하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기차를 테마로 한 기차마을공원과 연계해 1층에는 카페와 소매점을 운영하고,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인 헬스장과 작은도서관, 3층에는 6실(32인)의 숙소를 운영한다.
    
'목화 여관&다방'은 과거 교동 목화장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와 1, 2층 옥상은 소극장, 북카페, 무인셀프세탁시설 등으로 조성하고, 3,4층은 13실(36인)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제천형 게스트하우스는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숙박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관광객과 주민이 편안히 머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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