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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플카 쇼크' 기아차 3거래일만에 반등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2-10 09:16 송고 | 2021-02-10 09:17 최종수정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를 '기아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아 제공) 2021.2.9/뉴스1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를 '기아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아 제공) 2021.2.9/뉴스1


'애플카 쇼크'에 이틀 연속 하락했던 기아차가 10일 장 초반 2% 가까이 상승하며 3거래일만에 반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기아차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1.65%) 상승한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애플과의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 8일 이후 전거래일까지 이틀간 16% 넘게 빠졌었다.

앞서 기아차는 전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E-GMP 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 전기차 판매 46만대 및 영업이익률 8%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목적기반차량(PBV) 판매 목표를 100만대로 제시하고 이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PBV 사업을 전기차 가치 평가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 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한다"며 "애플카 협상 중단 뉴스로 인한 주가 조정시기를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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