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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장에 최병구 前 문체부 종무실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1-01-25 18:44 송고
최병구 신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최병구 신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2024년 1월24일까지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비상임이다.

최 위원장과 함께 위촉된 위원들은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박지영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심재훈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철기 법률사무소 여산 변호사 △오혜자 청주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우진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규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은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지석 법무법인 남강 변호사 △차미영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교수 등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들은 저작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학계, 법조계,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들은 25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최병구 위원을 제5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병구 위원장은 문체부 종무실장, 콘텐츠정책관, 저작권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문화가 사회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는 문화경제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유통환경 구축과 올바른 저작권 실천문화 조성, 국제 교류협력을 통한 우리 저작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주력하자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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