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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정성모 사건 영상 전송받고 '충격'…나소예 등장(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2-22 23:08 송고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정성모가 사망하던 날의 영상을 전송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라는 기억을 떠올린 오윤희(유진 분)와 진실을 모른 채 오윤희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임을 밝힌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모두가 민설아를 죽인 공범이라며 곧 사건의 재수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수련이 진범이 끼고 있던 '루비반지'를 목격했다는 것. 이에 오윤희는 심수련이 봤다는 루비반지가 자신이 들고 있는 민설아의 '애플목걸이'라고 확신했고, 자신이 들고 있는 애플목걸이를 보고 오열했다.

배로나(김현수 분)는 자신의 방황에 죽으려는 오윤희를 보고, 정신을 차려 다시 학교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오윤희는 그런 배로나를 자신이 살인자로 딸로 만들었다며 힘들어했고, 딸 배로나를 위해 독해지기로 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민설아 진범을 찾기 위해 도와달라며 경찰에 출석해 증언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러나 오윤희는 자신을 복수에 이용한 심수련에 분노를 표출하며 전과 달리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오윤희는 민설아의 애플목걸이를 벽돌로 내려친 뒤, 불구덩이로 던져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

주석훈(김영대 분)은 아이들 앞에서 청아예고로 돌아온 배로나와 사귄다고 선언해 시선을 끌었다. 배로나가 이를 제안했던 것. 더불어 주석훈은 배로나를 '불륜녀의 딸'이라고 소리치며 협박하는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관계를 알리며 경고했다.
주단태는 주혜인(나소예 분)의 사망신고 처리 후, 주혜인 몫의 땅을 로건리(구호동, 박은석 분)에게 담보로 내걸었다. 그때, 심수련이 나타나 주단태가 담보로 제시한 땅은 주혜인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주혜인을 데리고 나타났고, 주혜인은 표정이 일그러진 주단태를 보며 "여긴 우리 할아버지가 나한테 준 선물이랬다. 아무한테도 안 줄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는다는 하은별의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격분한 천서진에게 천명수(정성모 분)가 돌아가기 전날 작성한 유언장을 내밀며 자신이 청아의료원 원장이 됐음을 알렸다. 이후, 천서진에게 천명수가 죽던 날의 CCTV 영상이 전송돼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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