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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련 공공-연구기관 '물재해·기후위기 대응' 협업

국가물관리위, 물관리분야 그린뉴딜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0-12-15 06:00 송고
태풍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이 범람해 울산교 하부도로가 잠긴 모습.  2020.9.7/뉴스1DB
태풍 영향으로 울산 태화강이 범람해 울산교 하부도로가 잠긴 모습.  2020.9.7/뉴스1DB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물관리 분야 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물관련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하는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은 물관리 분야에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그린뉴딜 관련 사업 및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업 및 정책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은 물재해 안전성 강화, 녹색 기반시설(그린 인프라) 전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스마트 물관리, 녹색 복원형 유역관리 등의 실행계획을 공유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에 강한 사회 기반시설 구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간 확충,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한 유역하천 관리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9개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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