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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모델 신재은, 악플러에 또 일침 "내 다리 짜증나? 인생 그냥 거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0-15 15:30 송고
모델 신재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모델 신재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악플러들에게 매번 '사이다 응수'를 하며 주목을 받은 모델 신재은이 또 한 차례의 악성 DM을 받고 이번에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지난 14일 신재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신재은 다리 사진을 보면서 "짜증 나 이런 거 보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재은은 "배울 게 있음 배우고 아니면 말지"라며 "무작정 짜증 나면 쓰나"라고 타이르듯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 인생 그냥 그 자리야"라고 계속해서 침착하게 대응했다.

신재은은 최근에도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사이다 대응'을 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는 한 누리꾼이 보낸 "안녕하세요. 비밀스럽게 스폰만남 제안한다"며 "신원 확실하고 보안 확실하니 부담없는 만남 어떠한가"라는 제안을 받자, "X 싸고 있네. 내가 돈 필요해 보이냐"라고 시원하게 응수했다.
더불어 '스폰 의혹' 과 같은 글을 남긴 악플러 들을 모두 고소하기도 했다.

모델 신재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모델 신재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또 과거 한 누리꾼이 "신재은님의 딸 사진을 보고 한심한 남자들이 무슨 행동을 할지를 다 알고 계실 텐데 재은님은 여자아이 낳으셔도 부끄럽지 않게 똑같은 길을 걷게 하실 건가요?"라며 추궁하는 듯한 질문을 하자 "야 내가 어때서. XX 멋있는데"라고 강한 반박 문구로 시원하게 되돌려줘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재은은 SNS 팔로워 197만명을 보유한 직장인 출신 모델로 2018년 8월 맥심 표지모델에 선정되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각종 화보와 광고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비공개 남자친구와 갑작스러운 결혼식을 올리면서 온라인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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