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실시간 태풍 바비 정보 알려주는 날씨앱 ‘첫화면 날씨’

전국에 휘몰아칠 태풍의 위치 및 경로 파악 중요해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8-26 11:19 송고
26일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든 제주의 하늘길, 바닷길이 모두 끊겼다.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5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그뿐만 아니라 태풍 바비는 점점 북상하여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가져올 예정이다. 태풍 위치, 태풍 경로를 미리 파악하여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첫화면날씨, 윈디(windy) 등 날씨 앱에선 태풍 바비의 위치나 태풍 경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화면날씨 제공 © 뉴스1
첫화면날씨 제공 © 뉴스1

㈜티니어(TNEAR) 첫화면날씨 관계자는 “유저들이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태풍 바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보내고 있다. 이번 태풍 바비의 경우 경로에 따라 최대 풍속이 태풍 매미 때와 비슷하거나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태풍 바비의 강도는 최대 풍속이 초속 44∼54m로 ‘매우강’ 정도의 수준이다. 매우강의 강도에서는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로 위험하다.
기상청은 최대 풍속이 초속 25m 이상에서 33m 미만이면 강도 ‘중’으로, 33m 이상에서 44m 미만은 강도 ‘강’, 44m 이상에서 54m 미만은 강도 ‘매우강’, 54m 이상이면 ‘초강력’으로 분류하고 있다.

태풍 바비는 매미와 차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강도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 접근으로 순간적으로 부는 최대 순간풍속이 40∼60m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첫화면날씨는 “태풍의 위치 및 경로, 기상 지도, 실시간 바람의 세기, 습도 등이 한눈에 보일 수 있게 준비했다. ‘바비’에 이어 9호 태풍 ‘마이삭’까지 발생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큰 피해를 입지 않게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nohs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