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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국회 수석전문위원에 공채 출신 최초 여성 임명

9급 출신 최초 상임위 수석전문위원도 탄생
박 의장 "연공서열 벗어나 전문성 능력 위주, 균형적 인사 단행"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020-07-10 18:07 송고
© 뉴스1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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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국회사무처 차관보급인 수석전문위원·기획조정실장·법제실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박 의장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정성희(47) 행안위 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병주(55)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을 오는 8월6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입법고시 13회 출신인 정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공채 직원 출신 최초의 여성 수석으로 행안위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9급 출신 최초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정보위 입법심의관 등을 거쳤다.

이외에도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에는 △국회 운영위원회 장대섭(54) △법제사법위원회 박장호(53) △정무위원회 이용준(52) △기획재정위원회 정연호(54)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기열(53) △외교통일위원회 지동하(54) △보건복지위원회 홍형선(52) △환경노동위원회 고상근(50) △국토교통위원회 최시억(5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의섭(52) △특별위원회 채수근(52)씨가 각각 임명됐다.
박 의장은 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춘(50) 보복위 전문위원을 법제실장에 이상헌(50) 정무위 전문위원을 오는 7월13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박 의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기존의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상임위원회의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진행하면서도 균형인사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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