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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진원' 브라질에 곧 여행금지령 발표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0-05-24 22:27 송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NSC 보좌관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일일 브리핑서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로버트 오브라이언 NSC 보좌관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일일 브리핑서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이 브라질에서 오는 여행을 제한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브라질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CBS방송 '페이스더네이션'에서 "영국, 유럽 그리고 중국에 했던 것처럼 브라질에 대한 새로운 여행 금지령을 내릴 것 같다"며 "일시적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브라질의 상황 때문에 우리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중국과 유럽,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여행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브라질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새 진원으로 떠올랐다. 브라질 내 확진자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사망자 수는 2만2000명을 넘겼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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