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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택시기사 확진자, 부천 뷔페식당서 15명 접촉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접촉자 검사 진행, 식당안 102명도 수동감시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5-20 22:30 송고 | 2020-05-21 10:06 최종수정
인천교육청이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귀가 조치한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내 한 노래방이 닫혀 있다.2020.5.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교육청이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귀가 조치한 2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내 한 노래방이 닫혀 있다.2020.5.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132번째 확진자 A씨(49)가 부천의 한 뷔페식당에서 15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15명에 대해선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다. 또 뷔페에 함께 있었던 102명에 대해선 수동감시를 하고 있다.  
20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인천 132번째 확진자 A씨(49·택시기사)는 지난 9~10, 17일 경기 부천의 한 뷔페식당에서 15명과 접촉했다.

이들 15명은 A씨가 부천 뷔페식당에서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가격리 대상자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128번째 확진자 B군(17)의 아버지이다.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가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의 학원 수업을 받은 수강생 등이 지난 6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코인노래방을 아들 B군과 함께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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