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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리랜드 재개장' 임채무 "보여주기 아냐, 모두 행복했으면"(인터뷰①)

(양주=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24 16:55 송고
배우 임채무가 2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채무는 사비 110억을 털어 3년여의 준비 끝에 두리랜드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2020.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채무가 2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채무는 사비 110억을 털어 3년여의 준비 끝에 두리랜드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2020.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채무가 2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채무는 사비 110억을 털어 3년여의 준비 끝에 두리랜드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2020.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채무가 24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채무는 사비 110억을 털어 3년여의 준비 끝에 두리랜드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실내놀이공원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2020.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임채무의 꿈이 이뤄졌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와 실내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그간 임채무는 TV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을 만드는 게 꿈이고 사명이라는 뜻을 전했으며, 3년간의 준비 끝에 재개장 준비를 마쳤다.

24일 임채무는 두리랜드 재개장을 앞두고 지인들과 만나는 간소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임채무는 "사실 오픈식이라고 부르기도 조심스럽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태여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지는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알고 지내면서 두리랜드를 준비했던 시간을 잘 알고 있는 지인들과의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꿈을 이루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는 말에 임채무는 손사래를 쳤다. 그는 "염원이라든지, 그렇게 대단한 의미를 둔 것은 아니다"라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나는 그저 하루하루 산 것인데 그걸 다른 분들이 예쁘게 봐준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잘 보이면서 내 삶을 안락하게 살기 위해서 이런 것이 아니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산 것 뿐이다"라면서 "뭔가를 이루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고, 오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고 그러면 나도 행복한 것 아닌가. 주어진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산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채무는 배우로서도 연기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이진상(서하준 분) 아버지 이백수 역으로 열혈을 펼치고 있다.

<【단독인터뷰】②에서 계속>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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