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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랑나무의원 입원자 13명 중 12명 음성"

(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 남승렬 기자 | 2020-04-17 10:41 송고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1만635명을 기록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1만635명을 기록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시가 전날(16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나무의원 입원자 1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12명이 음성, 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간병인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사랑나무의원의 병원 내 의료인 등 종사자 2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입원환자 13명 중 12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입원환자 전원을 별도 병상이 마련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나무의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전문기관으로 1차 의료기관이면서 간병인이 근무하는 특수한 경우"라며 "현재 시 방역당국은 1차 의료기관에 대해 간병인 근무 여부를 조사 중으로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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