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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오전 10시 11.4%…20대 총선보다 0.2%p 높아

501만명 투표…강원 12.6%로 가장 높아
사전투표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반영

(과천=뉴스1) 장은지 기자, 이형진 기자 | 2020-04-15 10:10 송고 | 2020-04-15 10:42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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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11.4%를 기록했다. 지난 20대 총선의 같은시각 투표율인 11.2%보다 0.2%p(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501만517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의 같은 시각 투표율 11.5%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 이전 선거인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14.1%, 11.2%였다.

이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를 합산하지 않고, 이날 투표수만 집계한 것이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 발표된다. 

시도별로는 강원도가 1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대구 12.5%, 경북 12.3%, 부산과 경남이 각 12.1%, 제주 11.8%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11.2%, 경기 11.5%, 인천 9.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광주가 9.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도별 21대 총선 투표율(오전 10시)

△서울 11.2%
△부산 12.1%
△대구 12.5%
△인천 9.9%
△광주 9.4%
△대전 11.6%
△울산 11.6%
△세종 10.3%
△경기 11.5%
△강원 12.6%
△충북 11.5%
△충남 11.7%
△전북 10.1%
△전남 10.1%
△경북 12.3%
△경남 12.1%
△제주 11.8%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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