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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늘 IOC위원장과 통화…도쿄올림픽 연기 논의"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0-03-24 08:19 송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 24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전화통화로 논의할 것이라고 이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아베 총리가 도쿄올림픽을 최대 1년 이내 범위에서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 일정을 결정하는 권한은 IOC에 있다"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음을 감안하면 고작 1년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USA투데이는 딕 파운드 IOC 위원이 도쿄올림픽 연기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파운드 위원은 "연기는 이미 결정됐다"며 "향후 조건들이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대회가 7월24일 시작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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