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은행, 전남도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탁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 2020-03-19 17:18 송고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20.3.19/뉴스1 © News1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2020.3.19/뉴스1 © News1

광주은행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으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은행은 수급 상황이 어려운 마스크를 도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전남도에 마스크 3만매를 전달했다. 여행·숙박·음식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조건에 해당되면 특별금리우대,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송종욱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 전달돼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전남도와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