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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복지재단, 이노스TV와 손잡고 독거 어르신 후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3-19 13:13 송고
(용산구 제공)© 뉴스1
(용산구 제공)© 뉴스1

서울 용산구는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과 중소기업 TV 전문브랜드 이노스TV(대표 박우석)가 지난 18일 '사랑의 효 나눔 TV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용산복지재단과 이노스TV가 용산구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이노스TV가 50만원 상당의 43인치 LED TV 1대를 독거 어르신 박진순(가명) 씨에게 전달했다.
박 씨의 집에는 35년 전 부터 사용하던 TV가 얼마 전 고장난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 TV를 후원받은 그는 "유일한 낙인 TV가 다시 설치돼 큰 글씨로 TV를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우석 이노스 TV 대표는 "어르신들이 브라운관 TV를 보면 시력이 나빠지실까 염려 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TV를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노스TV는 지난해 7월 첫 번째 TV 후원을 시작해 이번이 3번째 기부로 지역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좋은 제품을 보내 준 이노스TV와 후원 대상을 추천해 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말했다.

한편 용산복지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KIT) 340개를 제작해 구 희망복지지원단, 16개 동 주민센터로 배부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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