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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검토…”의견수렴중”

“코로나19 관련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포함”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0-03-18 12:39 송고
2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열린 2019년 여름 학위수여식 고유례(告由禮)에서 졸업생들이 절을 하고 있다. 2019.8.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열린 2019년 여름 학위수여식 고유례(告由禮)에서 졸업생들이 절을 하고 있다. 2019.8.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올해 1학기에 전면 온라인 강의를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18일 성균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여러 가능성으로 인한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고 그 중에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측에 따르면 현재 학교 측에서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와 관련해 학내 교수 등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단계다. 아직 온라인 강의 연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

성균관대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성균관대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코로나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수업주차를 더 연장하는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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