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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강원 검정고시 5월9일로 연기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20-03-13 12:56 송고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모습.(뉴스1 DB)© News1 박지수 기자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모습.(뉴스1 DB)© News1 박지수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4월11일 시행할 예정이던 검정고시 일정을 5월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3일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이하 검정고시) 일정 변경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했으며,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행일은 당초 4월11일에서 5월9일로 변경되며, 합격자는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 공고, 개별 문자통보 등을 통해 일정 연기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 등은 4월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응시자 유의사항'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응시제한 대상자 및 안전수칙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느 "추후 일정 변경에 따른 검정고시 시행 당일 응시자와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반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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