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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소신 발언' 금태섭 경선 탈락…이광재·황운하 본선행(상보)

금태섭,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강선우 전 부대변인에 패배
이광재 강원 원주갑,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로 확정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정연주 기자 | 2020-03-12 21:12 송고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뉴스1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뉴스1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비판하는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패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제21대 총선 7차 경선 결과 금 의원은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에게 패해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9년만에 정치에 복귀해 이번 총선에서 당 강원권역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강원 원주갑 경선에서 박우순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도 대전 중구 경선에서 송행수 전 지역위원장과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서울 송파갑 조재희 △부산 금정구 김경지 △부산 중구영도구 김비오 △대전 대덕구 박영순 △경기 안성시 이규민 △경기 용인갑 오세영 △충남 천안갑 문진석 △충남 천안병 이정문 등이 경선 승리로 본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ykjmf@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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