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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8년5개월만(상보)

코스피200선물 5% 급락 오후 1시4분 발동…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 정지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0-03-12 13:27 송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1,889.1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 하락한 1887.97,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 하락한 589.20으로 장을 시작했다. 2020.3.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1,889.1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 하락한 1887.97,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 하락한 589.20으로 장을 시작했다. 2020.3.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 1시 4분 37초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1분간 효력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오전 9시 6분 이후 8년5개월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따르면 코스피200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또는 상승)해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243.90p로 전일 종가(256.90p) 대비 13.00p(5.06%) 하락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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