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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확진자 40대 여성…서울 노원구 확진자 직장동료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03-09 20:44 송고
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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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노원구 거주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9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거주하는 A씨(42·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월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265번 확진자 B씨(서울 노원구 거주)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와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접촉했으며 8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됐다.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의뢰했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인천지역은 A씨를 포함해 총 3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계양구와 연수구 거주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 남편 및 자녀 2명 등 총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A씨의 동선을 확인한데 이어 나머지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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