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수찬 "'미스터트롯' 값지고 행복…임영웅 좋은 결과 있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3-06 15:53 송고
김수찬 인스타그램 © 뉴스1
김수찬 인스타그램 © 뉴스1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수찬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존경하는 남진선생님을 비롯해 주현미, 설운도 선생님들이 자리해주셨던 경연이었던 만큼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땐 그냥 경쟁이라는 생각보단 그 레전드 선생님들께, 대중분들께 멋진 무대 보여드려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어제 방송 보니 예상대로 역시나 영웅이 형과 멋진 무대가 나온 것 같았고요. 그래도 형 나 이기고 올라갔으니까! 좋은 결과 있어야 돼! 히어로임 파이팅!(혹 1등해도 마지막엔 울지마 멋지게)"라고 응원했다. 그리고는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 매경연, 경연이 소중하고 가수로서 의미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값지고 행복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김수찬은 "제가 처음 '미스터트롯' 출연한다고 했을때 썼던 말 기억하시려나요?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미스터트롯'은 김수찬의 가수 인생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거라는 그 말은 변치 않을 겁니다. 그러니 저 위로안해주셔도 돼요. 상심하지도 않았지만"이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김수찬은 "저 떨어졌다고 가수 관두는 거 아니에요"라며 "김수찬 응원하시는 팬 분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진심어린 응원과 사랑 보내주실 거죠?"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 경연을 치렀으나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날 최종 결승전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진출했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