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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이뮨메드 개발 '인간화항체' 폐렴치료 사용 승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주목'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20-03-04 18:57 송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강원 춘천시는 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 기업인 이뮨메드가 개발한 인간화항체(hzVSF)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환자에 대한 치료용 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간화항체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도되는 생체 내 항바이러스와 항염증 물질이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폐렴 치료를 위해 실제 환자에게 투약된 최초의 임상시험의약품이다.

이뮨메드는 2017년 강원도가 육성하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hzVSF 유효성 평가와 hzVSF 특성 분석, hzVSF의 해외 임상 준비를 위한 계획서, 비임상자료 번역 사업 등 관련 지난해까지 2억1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재수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바이오기업들이 이뮨메드와 같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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