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국가 간 맺은 감산합의가 출구에 나서는데 2~5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러시아 인터팩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박 장관은 "그런 결정(출구에 나서는 결정)이 취해지면 그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감산 합의는 의도했던 것의 3분의 2 정도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OPEC과 비OPEC 국가들은 과잉 재고를 줄이고 유가를 부양하기 위해 감산에 합의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감산은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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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에너지장관 "감산합의, 출구 나서는데 2~5개월 소요"
(로이터=뉴스1) 민선희 기자 |
2018-02-12 21:38 송고 | 2018-02-12 21:4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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