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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에 세종시 신청자 몰려

11일, 25일 두 차례 진행…인원 20명 늘려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4-05-08 06:00 송고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신청자 모집 공고. (세종시청 누리집 캡처) / 뉴스1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신청자 모집 공고. (세종시청 누리집 캡처) / 뉴스1 

세종시가 추진하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어진동 코트야드메이어트호텔 20층 세종라운지에서 미혼남녀 20명씩(총 40명)을 초청해 '인연만들기' 행사를 한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이벤트 전문업체(루디아기획)의 로테이션 매칭토크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애초 이 행사는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15명씩 두 차례 진행하는 것으로 설계했다. 그러나 참가자 모집결과 326명(남 218명, 여 108명, 서류 미비 15건 제외)이 신청해 시는 회당 5명씩을 추가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남녀이고, 1차 행사는 1990년 이후 출생, 2차는 1989년 이전 출생으로 나눴다.
시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결혼까지 성사시키는게 목표"라며 "행사 종료 뒤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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