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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7이닝 무실점' NC, LG에 8-0 완승…4연승 신바람

데이비슨·김성욱·김주원 등 홈런 3개 폭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04-30 21:23 송고
NC 다이노스 이재학.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이재학의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NC는 30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NC는 선두 KIA에 이어 2번째로 20승(11패) 고지를 밟으며 2위를 지켰다.

2연패의 LG는 16승2무15패(5위)가 됐다.

NC 선발 이재학은 7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도 11안타 3볼넷으로 8점을 뽑는 응집력을 발휘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1승)째를 떠안았다.

경기는 초반에 쉽게 갈렸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맷 데이비슨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켈리가 흔들렸고, 권희동, 서호철의 연속 안타로 계속된 2사 1,2루에서 김성욱의 3점홈런이 터져 5-0까지 벌렸다.

NC는 2회말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4회말에도 2사 후 손아섭, 박건우, 데이비슨의 3연속 안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이재학의 역투 속에 리드를 이어간 NC는 6회말 김주원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NC는 이재학 이후 8회 임정호, 9회 채원후를 등판시켰고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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