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을 준비 중인 금산군청 사이클팀./ 뉴스1 © News1 |
충남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올 들어 세 번째 전국을 재패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이클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일 차 단체추발 경기에서 장경구 정재헌 김화랑 이진구 선수가 1위, 단체 스프린트 2위(정마루 문신준서 이건민), 개인추발경기 1위(이진구), 포인경기 1위(장경구), 메디슨경기 3위(이진구 정재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 외에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최우수 선수상(장경구)과 최우수 신인상(이진구), 최우수 감독상(최희동) 등도 수상했다.
이로써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창녕, 강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이클 붐 조성과 경기력 향상 도모,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 부에 총 84개 팀․366명이 참가했다. 최희공 금산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금산군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금산군청 사이클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