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선마을 전경./뉴스1 |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기업문화 프로그램이 본격화하는 봄철을 맞아 '휴(休) & 힐링 워크숍'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마을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임직원 간 교류 활성화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기업 대상 워크숍 패키지다. 기업·관공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기존 힐링 워크숍을 확대 개편했다고 한다.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은 그간 기업 고객 대상 힐링 워크숍을 500회 이상 진행하면서 관공서·대기업 등 약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마을은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접근성이 좋아 기업 고객의 이용이 많다고 한다. 해발 250m 이곳은 수도권 내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히 자연에 집중하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선마을 측의 설명이다.
단체 숲테라피.(선마을 제공)/뉴스1 |
선마을 워크숍 참여자들은 4대 습관(마음 습관, 운동습관, 리듬 습관, 식습관) 개선 과정을 경험하고, 감성 교육, 마음 챙김, 자존감 회복, 스트레스 관리 등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또 20개 이상의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자연 치유 스파, 황토 찜질방, 친환경 자연 청춘 밥상 등 리조트급 시설의 무제한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워크숍 참여 기업은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안하거나 교육 일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힐링 워크숍 기간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워크숍 참여 가능 인원은 20~160명이며, 40~80명씩 묶어 다차수 진행도도 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 치여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것"이라며 "선마을 전문 강사의 힐링 연수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줄 뿐만 아니라 현업에서의 업무력 향상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