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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

티머니 앱에서 신용·체크카드 등록 후 충전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4-04-24 08:30 송고
신한카드 로고.(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로고.(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이다.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실물 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SOL페이·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5월 말까지 이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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