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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9억원 들여 방범 취약지에 생활안전 CCTV 설치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4-04-14 17:24 송고
대구 중구는 6월까지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인근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생활안전 CCTV 130대를 설치하고 127대를 교체한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 중구는 6월까지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인근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생활안전 CCTV 130대를 설치하고 127대를 교체한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 중구는 6월까지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인근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생활안전 CC(폐쇄회로)TV 130대를 설치하고 127대를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용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9억원으로 충당된다.
앞서 중구는 주민들이 요청한 장소와 경찰의 범죄환경분석시스템에 기반한 우범지역 등을 대상으로 설치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지난 1월 중부경찰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마치고 지난달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를 완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CCTV와 같은 안전 시설물을 더욱 확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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