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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동해안벨트' 권성동 53.2%·이양수 53.1%·이철규 56.5% '예측 1위'

강릉 김중남 '44.7%' 속·인·고·양 김도균 '46.9%' 동·태·삼·정 한호연 '40.2%'
강릉 8.5%p·속초·인제·고성·양양 6.2%p '경합'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4-04-10 19:28 송고
제22대 총선 강릉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제22대 총선 강릉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가 10일 종료된 가운데, 강원 동해안벨트에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소위 '친윤계'로 불리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들이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강릉선거구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53.2%, 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44.7%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지상파 3사는 해당 선거구를 '경합'으로 분류하고 있다.

두 후보의 예상득표율 격차는 8.5%p다.

제22대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왼쪽),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2024.4.1/뉴스1
제22대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왼쪽),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2024.4.1/뉴스1

설악산 권역인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출구조사에서도 이양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에선 이양수 후보가 53.1%, 민주당 김도균 후보가 46.9%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 격차는 6.2%p로,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상파 3사는 해당 선거구 역시 '경합'으로 분류했다.

동해안과 폐광지역으로 구성된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선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56.5%,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2%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분류했다.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 격차는 16.3%p로, 동해안벨트 다른 2곳의 선거구 상황보다는 조금 더 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제22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호연(사진 왼쪽)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제22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호연(사진 왼쪽)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정당기호 순·중앙선관위 제공)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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