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성동구 제공) |
서울 성동구는 여성·청소년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뚝섬역 일대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 귀가를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귀갓길 지원과 정기 순찰 활동으로 구성된다.현재 관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성수동이 젊은층이 찾는 명소가 되면서 심야 시간 유동 인구가 늘어나자 뚝섬역 일대까지 권역이 확대됐다.
활동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다.귀가 지원 신청은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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