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
경기 광명시가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유한회사 워터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의 경제성장, 분석과학 분야의 인재육성, ESG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이뤄졌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다. 현재 일직동에 본사를 두고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실험실 견학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또 워터스코리아는 생화학, 제약, 환경과학, 식품기술, 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내 기업에 분석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첨단 분석과학 분야 선도기업과 협약으로 지역 내 과학교육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또 연매출 약 4조원 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기업이 새로 둥지를 틀게 돼 향후 관련분야 기업의 지역 입주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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